¡Hola! 페루 새댁입니다.🐰
오늘은 맥주 안주로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치즈를 듬뿍 올린 나쵸를 만들어 보았어요!
도리토스에서 나오는 나쵸과자가 너무 맛있어서 자주 먹고 있는데요.
찍어먹을 나쵸 딥핑 치즈 소스가 없더라구요.
집 근처 마트를 다 둘러봤지만 나쵸 치즈 소스가 없었어요. 이게 말이 됩니까!!
그래서 결국 나쵸 디핑 소스를 만들어 먹었습니다.
만드는 방법을 유튜브에 찾아보니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더라구요.
간단하게 근사한 맥주 안주를 만들어 보세요😄🎉
치즈 나쵸 만들기
- 나쵸
- 체다치즈 200g
- 다진 마늘
- 다진 소고기 200g
- 할라피뇨
- 양파 1개
- 우유
- 쿠민/칠리파우더/후추/소금/갈릭파우더/치킨스톡
1. 양파 다지기
2. 기름 살짝 두른 팬에 다진 소고기 볶기 (+다진마늘 한스푼)
3. 소고기가 익을 때쯤 다진 양파 넣고 볶기
4. 칠리파우더, 쿠민, 파프리카 파우더, 치킨스톡(물에 녹여서), 후추, 소금 넣고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볶기
쿠민 파우더 첨 써봤는데 타코 특유의 쿰쿰한(?) 냄새랑 똑같더라구요!
이국적인 냄새를 위해선 쿠민을 꼭 넣어주세요. 😋
5. (치즈 만들기) 약불에 버터 세스푼을 녹인 후 밀가루 두스푼을 넣어서 저어주기
6. 우유 넣고 걸쭉할 때까지 끓이다가 치즈 넣고 끓이기
7. 그릇에 나쵸>고기>나쵸>고기>치즈>할라피뇨 순으로 플레이팅하기
맛있는 치즈나쵸 완성!
치즈의 느끼함을 할라피뇨가 잡아줘서 정말 맛있었어요.
전 소스에 절여진 눅눅해진 나쵸가 맛있었는데 남편은 바삭한 나쵸가 좋다고 하네요.
맥주는 Pacifico clara라는 멕시코 맥주인데 페루 식당에서 먹어보고 반해서 사왔어요.
나쵸와 맥주 궁합은 역시 최고~! 👍👍
앞으로 남미의 다양한 주종과 곁들일 여러 가지 술안주들을 만들어봐야겠어요.
이상 치즈나쵸 만들기 포스팅이었습니다👋🏻
¡Chao!👋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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